올해 은행 정기주주총회가 28일 주택은행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주택은행은 이날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에 정문술 미래산업 대표이사, 강인준 국민연금관리공단 전감사, 장흥순 터보테크 대표이사 등 3명을 새로 선임했다. 또 임기가 끝난 사외이사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등 7명을 재선임했다.
주택은행 주주총회는 이와 함께 스톡옵션 관련 조항 정비와 서면에 의한 의결권행사방법 신설, 비상임이사의 사외이사로의 명칭 변경, 감사위원회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정관 변경안을 승인했으며 주식 10%, 현금 3%의 이익배당을 하기로 결의했다.
주택은행은 지난해 4천513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