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권투] 토머스 헌스 내달 은퇴경기

중앙일보

입력

디트로이트의 저격수 토머스 헌스가 내달 고향인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3년간의 권투생활을 마감하는 은퇴경기를 갖는다.

현 국제복싱기구(IBO) 크루저급 챔피언인 헌스(41)는 내달 26일(한국시간) 통산전적 42승8패의 영국 출신 크로포드 애쉴리(35)를 상대로 12회전의 챔피언 방어전을 치른다.

통산전적 60승4패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헌스는 80년대 미들급에서 슈가레이레너드, 로베르토 두란, 마빈 해글러 등 쟁쟁한 선수와 어깨를 겨뤘다. 헌스는 은퇴 후 프로모터로 새출발할 계획이다. [디트로이트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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