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컴퓨터, 전자상거래 시스템 셀렉티카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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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판매 시스템(ISS)의 주요 제공업자인 셀렉티카(TM)는 델컴퓨터사가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PC를 비롯한 개인용 장비구입을 위해 웹사이트 (www.dell.com)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안내판매와 구성능력에 관한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수상작품인 ACE(TM) 엔터프라이즈를 표준 시스템으로 구축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전자상거래의 선두업체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델컴퓨터는 또한 델의 인트라넷과 엑스트라넷을 통해 이 시스템에 접속하는 전자판매(telesale)와 직접판매 그룹들을 지원하기 위해 ACE 엔터프라이즈를 이용할 것이다. 델은 4개월간에 걸친 평가시험과정과 시스템 능력에 대한 성공적인 벤치마킹 끝에 셀렉티카를 선정했다.

www.dell.com에 셀렉티카의 인터넷 판매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델 고객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평가할 수 있고,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컴퓨터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고객주문사항과 가격을 온라인상에서 컴퓨터로 처리가능한 개선된 양방향 이용자 경험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델은 이같은 주문 시스템이 예정된 날짜에 제작되어 가동될 수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보장하고 있다. 델의 전자판매 그룹들은 동일한 기능상의 여러 호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셀렉티카의 ISS를 사용할 것이다.

모든 그룹들은 모든 판매 채널들이 항상 현시점의 정보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제조, 판매, 가격결정 및 제품규정들의 저장 장소격인 단일 셀렉티카날리지베이스(KnowledgeBase)를 이용할 것이다.

델컴퓨터 제품그룹 정보기술 책임자 벤 하산씨는 "우리의 환경은 독특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우리의 고용량 미션크리티컬 인터넷 판매요구를 지원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우리의 제조와 공급망 시스템을 통합할 필요가 있었다. 셀렉티카는 우리의 도전에 가장 훌륭히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상업 시스템을 우리에게 제공했다. 단일 플랫폼에 대한 표준화 능력은 엄청난 생산성 향상을 실현시켜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셀렉티카의 최고기술책임자 산자이 미탈박사는 "델이 셀렉티카를 선정한 것은 글로벌 2000 기업들이 모든 채널에 인터넷 기반 판매를 위한 하나의 통합 엔터프라이즈급 지식기반 표준을 설정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가치있는 것임을 알고 있다는 또하나의 증거이다"라고 말했다.

[산호제이(미 캘리포니아주)AsiaNet=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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