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White, 드림캐스트와 X-BOX로 이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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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신이 되어 세계의 모든 것을 움직이게 된다는 독특한 기획에서 시작된 LionHead의 'Black&White'가 드림캐스트와 X-BOX 등의 가정용 게임기로 이식될 예정이다.

LionHead를 이끌고 있는 피터 몰리뉴의 경우 이미 일본 언론 등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로 특히 일본 게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드림캐스트로의 이식 결정은 운영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 CE와 다이렉트 X로 인해 이식이 용이한 덕분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LionHead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게임기 'X-BOX'의 경우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이식이 진행될 것임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하나의 세계에서 신이 되어 자신이 조작하는 것에 따라 선이 되거나 악이 되는 등 선과 악의 개념을 뛰어넘은 특징을 가진 'Black&White'는 파퓰러스 시리즈와 비슷한 진행 방식을 취하고 있다.

Black&Whit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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