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양산 수입화물 창고보관료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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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부산·경남본부세관은 부산·양산 LCL 수입화물 창고보관료를 다음달 부터 내린다고 13일 밝혔다. LCL(Less than a Container Load) 수입화물은 하나의 컨테이너에 여러 화주의 화물이 섞여 수입되는 화물이다. 세관은 한국무역협회 등과 협의해 3일이상 화물 보관료는 최저 6% 인하하기로 했다. 1개월 화물 보관료는 현재 보관료에 비해 62%로 내린다. 이번 인하로 부산지역 무역업체의 물류비용이 연간 1245억원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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