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의 전통적 주요 업무분야인 소송실무. 각종 재판절차에서 의뢰인의 권익보호에 조력하는 업무로 줄여서 송무라 일컫는다. 기존의 수많은 변호사들은 물론 사법시험 합격자 수가 많아지면서 변호사에 대한 접근문턱은 낮아졌지만, 변호사 선택에는 여전히 ‘과연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란 어려움이 뒤따른다. 경기도 안양.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한 변호사가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법무법인 로비즈의 백주현 변호사를 만나본다. 다양한 각도로 지역민들의 법률적 고난에 대한 해결 앞장서… 백주현 변호사가 몸담고 있는 법무법인 로비즈는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장을 지내다 퇴임한 정기용 변호사를 중심으로 젊고 유능한 변호사들이 모여 2008년에 첫 걸음을 뗀 신생 법인이다. 백 변호사는 “하지만 업무에 있어서는 신생이 아니라고 자부할 수 있다”며 “형사소송에 있어서는 형사피의자 또는 피고인의 방어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범죄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고소권을 실효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형사 사건을 많이 다루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상당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 중”이라고 설명한다. 이 법무법인이 위치한 안양은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활발히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근접해있는 안산지역은 시화공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제조업체들이 상당수 입주해 기업의 영업비밀 침해, 특허권ㆍ상표권침해, 부당노동행위, 건축물분양ㆍ공급계약이나 물품제작ㆍ공급계약에서 파생되는 분쟁 등 민사사건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진다. 뿐만 아니라 가정 내의 유대감이 느슨해짐에 따라 가정의 문제를 내부에서 해소하지 못하고 법정으로 끌고 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이혼소송과 상속인들 사이의 분쟁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로비즈는 민ㆍ형사는 물론 기업법무, 가사사건 등에 대한 취급 외에도 각종 행정처분무효ㆍ취소소송 등 행정소송과 헌법소원 등 헌법소송도 상당수를 처리하고 있다.
[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안양 민ㆍ형사, 가사 전반 송무 전문 백주현변호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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