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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W업체 중국진출 본격화

중앙일보

입력

국내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이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정보통신부는 한국SW진흥원이 오는 4월에 중국 베이징에 설립할 중국비즈니스지원센터에 입주할 업체로 한글과컴퓨터를 비롯, 쓰리알소프트, 한국기업전산원 등 17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30여개 신청업체중 선발된 이들 업체는 중국시장 진출경험이 있거나 중국에서 시장성이 높다고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이들 업체를 중심으로 국내 SW업체들의 중국진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베이징의 실리콘밸리로 불리우는 중관촌지역내 해룡대하빌딩에 입주할 중국센터는 2백여평 규모로 선정업체들은 3.5∼6평 규모의 사무실을 6개월동안 제공받고 사업실적이 좋을 경우 입주기간이 6개월 추가로 연장된다.

이 센터에는 입주업체사무실.회의실뿐만 아니라 중국시장 진출에 애로사항인 법률.회계컨설팅, 시장정보제공, 사업파트너 확보, 유통망확보지원, 제품홍보 등을 종합 지원하게 된다.

정통부는 이 지원셑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현지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한 전병덕 전 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 부장을 센터장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선발된 업체는 다음과 같다.
한글과컴퓨터
쓰리알소프트
코스모브리지
토미스정보통신
으뜸정보통신
원컴소프트
두올정보기술
한국기업전산원
리눅스원
레떼컴
세주씨엔씨
에듀미디어
이스트소프트
우노일렉스론
언어공학연구소
바이오피아
한국사이버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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