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가출 아내와 닮아서” 묻지마 살인범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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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3일 이모(54)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2일 오후 6시10분쯤 광진구의 한 골목에서 귀가하는 회사원 류모(32·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류씨의 뒷모습이 딸을 데리고 가출한 아내와 닮았다는 이유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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