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요트 이태훈, ISAF 월드컵 한국인 첫 우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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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이태훈, ISAF 월드컵 한국인 첫 우승

이태훈(25·해운대구청)이 3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메뎀블릭에서 끝난 국제세일링연맹(ISAF) 세일링 월드컵 5차 대회 RS:X급 결선에서 9차례 레이스 18점을 기록해 한국인 사상 처음으로 ISAF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잉글랜드 댄 웰던, 인디500 우승

댄 웰던(33·잉글랜드)이 3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끝난 미국 자동차 경주대회 ‘인디카 시리즈 인디500’에서 2.5마일의 서킷 200바퀴를 2시간56분11초7267에 달려 우승했다.

◆브래들리, HP바이런넬슨 우승 … 최경주 40위

최경주(41·SK텔레콤)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7오버파로 공동 40위에 그쳤다. 신인 키건 브래들리(미국·3언더파)가 연장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했다.

◆양준혁 야구 재단, 내달 13일 출범

지난해 은퇴한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42)이 6월 13일 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양준혁은 30일 “일반 학생들이 참가하는 야구 클럽을 활성화해 야구를 통한 인성교육을 목표로 재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찬호, 시즌 두 번째 2군행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박찬호(38)가 30일 성적 부진으로 올 시즌 두 번째로 2군으로 내려갔다. 박찬호는 29일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6실점으로 4연패를 당하는 등 시즌 1승5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 보살 7개째 … MLB 공동 1위로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우익수 추신수(29)가 30일(한국시간) 열린 탬파베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4회 말 케이시 코치맨의 안타 때 정확한 2루 송구로 타자 주자를 잡아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외야수 중 보살 공동 1위(7개)에 올랐다. 타격에서는 3타수 1안타를 때렸다.

◆박성화 중국 다롄 스더 감독 경질

중국 프로축구 다롄 스더를 지휘해 오던 박성화(56) 감독이 리그 16개 팀 중 12위로 떨어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고 시나닷컴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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