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두개대회 연속 컷오프탈락

중앙일보

입력

PGA의 벽은 높기만하다.

최경주가 두개대회연속 컷오프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최경주는 7일(한국시간) 美 페블비치 골프장에서 벌어진 ‘2000 AT&T 페블비치 프로암대회’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 중간합계 7오버파 223타로 컷오프 탈락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올 시즌 출전한 두개대회(소니오픈, 프로암)에서 모두 컷오프탈락하며 PGA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한편 타이거 우즈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8위의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번 대회에서는 매트 고겔과 마크 브룩스가 각각 12언더파 204타로 공동1위를 기록중이며 우즈의 라이벌인 데이비드 듀발은 1오버파 217타로 컷오프탈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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