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화곡 3주구 힐스테이트, 역세권 + 한강공원 + 목동학군 3박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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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산 70-1번지 일대 화곡3주구를 재건축하는 강서 힐스테이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1층 37개동 전용 59~152㎡형 2603가구 중 850여 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건설은 강서 힐스테이트를 서울 서남부 일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친환경 시설물인 ‘자연에너지 놀이터’ ‘태양광 뮤직 파고라’ ‘에코놀러지 자전거 보관대(친환경 생태 자전거 보관대)’ 등을 단지 내에 설치한다.

 조경 시설에도 공을 들인다. 화곡의 옛 모습과 자연을 담은 정원인 나루원과 자연관찰원,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놀이터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문화놀이터, 화곡의 문화 ‘화곡 12경’을 담은 아트&컬처가든, 자전거 하이킹 및 산책을 위한 약 1㎞의 단지 내 둘레길 ‘화곡 둘레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첨단 시스템도 갖춰 U보안 터치만으로 외출시 가스 차단, 일괄소등, 절전제어가 가능하고 드릴로 문을 뚫고 침입할 경우 이를 원천 봉쇄하는 첨단 침입방지 시스템을 적용한다. U-키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할 수 있고 무거운 짐을 들고 있어도 터치 한 번으로 현관문 도어록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화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학군도 좋아 인근에 내발산초등·화곡중·명덕중·덕원예고·명덕외고 등이 있다. 광역학군제에 따라 목동의 학교도 갈 수 있다.

우장산 근린공원과 수명산이 인접해 있고 한강 시민공원도 가까워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주변 개발 후광효과도 기대된다. 인근에 마곡지구가 개발 중이고 이미 들어서 있는 화곡2주구 2517가구와 합치면 5000여가구의 대단위 아파트촌이 된다. 분양문의 1577-5156.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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