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스 폭발 2명 화상

중앙일보

입력

5일 오전 8시 5분께 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5리 박통서(53)
씨 집에서 LP가스가 누출되며 폭발해 박씨와 박씨의 동생 달서(46)
씨가 얼굴과 손 등에 3도 화상을 입고 예산 중앙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설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동생과 함께 부엌 밖에 있는 헌 가정용 LP가스통 교체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가스가 폭발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들 형제가 가스통을 바꾸는 과정에서 새어나온 가스가 인근 석유보일러 배기구를 통해 나온 열기나 스파크로 폭발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예산=연합뉴스 정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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