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경쟁률 평균 6대 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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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8개 전문대 중 지난달 30일까지 131개대가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4일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이들 대학은 총 24만8천99명 모집에 148만5천173명이 지원, 6대1(지난해 5.3대1)
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평균 경쟁률이 20대1이 넘는 곳도 명지전문(29.6대1)
, 한국철도(26.3대1)
, 서일대(21.3대1)
, 인하공업(21대1)
, 삼육간호보건(20.3대1)
, 인덕대(20.2대1)
등 6개대에 달했다.

전형유형별로는 일반전형이 7.7대1(지난해 7대1)
, 특별전형이 4.9대1( 〃 3.6대1)
, 독자전형이 1.7대1( 〃 1.1대1)
로 전년보다 모두 높아졌다.

학과별로는 경원전문대 산업디자인 일반전형 야간이 151.6대1, 주간이 139.8대1로 가장 높았고 ▶인덕대 시각디자인(야)
44대1 ▶명지전문 컴퓨터 40.3대1 ▶서일대 정보통신 33.3대1 ▶인하공전 비서과(야)
38.4대1 ▶안양과학 산업디자인 36대1 ▶한국철도 철도경영정보 34대1 ▶삼육보건 치위생 33.1대1 ▶수원과학 인터넷정보 32.2대1 ▶서울여자간호 간호(야)
30.1대1 ▶서울예대 실용음악 30대1 등 취업이 잘되는 첨단.실용학과에 수험생이 몰렸다.

한편 김천과학대와 문경대가 7일, 성신간호대가 8일, 경북전문대가 10일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하면 모든 전문대의 원서접수가 완전히 끝난다.[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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