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동통신시장 '점입가경'

중앙일보

입력

중국의 이동통신 시장을 놓고 중국내 1위 업체인 차이나 텔레콤과 2위인 차이나 유니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CNN 방송은 2일 차이나 유니콤이 미국 퀄컴사의 코드다중 접속분할방식(CDMA)을 사용한 무선통신 장비를 생산.판매키로 퀄컴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차이나 유니콤은 차이나 텔레콤의 범유럽 디지탈 통신방식(GMS)통신망에 맞서 곧 CDMA 통신망을 개설하고 올해안에 무선전화 가입자를 1천만명까지 확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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