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웠던 고향에서 평생학습을…

중앙일보

입력

우리나라 최초, 최대의 사할린 동포 정착마을인 안산 고향마을에 5번째 경기도 행복학습관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4일 오후 1시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고향마을에서 김문수 경기도 지사와 김철민 안산시장, 고창남 노인회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마을 행복학습관' 개관행사를 가졌다.

고향마을 행복학습관은 기존 고향마을 복지관 2층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강의와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멀티공간과 사할린 현지와 영상통화, 독서, 상담 등이 가능한 학습준비실 등 학습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글교실, 장구교실, 노래교실, 기체조와 디지털서울문화 예술대학 컴퓨터실을 활용한 교육 등 9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동영상 취재 : 제이큐브인터랙티브 봉필성, 김영 PD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