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크노밸리(주) 창립… 테헤란지역 커뮤니티 지향

중앙일보

입력

한국테크노밸리(주)(대표:이강우)는 2월 1일 창립식 및 기자 간담회를 갖는 한편 평화은행(은행장:김경우), SBS인터넷(대표:박찬근)과 투자조인식도 거행했다.

한국테크노밸리는 강남 테헤란 지역의 커뮤니티를 배경으로 새로운 지역 전자상거래 구축, 지역뉴스, 만남의 장, 지역 엘로우페이지 구축 등을 위해 사이버중앙, 중앙일보 문화사업단, 한국소프트창업자문, 커뮤네트웍 외에 평화은행, SBS 인터넷 등이 추가 참여하였다.

또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노하우 및 리소스를 제공받아 한국형 실리콘밸리 환경,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브리지라인형 인터넷 커뮤니티를 조성하여 테헤란로 지역 벤처 문화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사업 대상으로는

테헤란 지역 비즈니스와 관련된 기업,단체,업소,직장인
지역적 비중이 높은 정보통신업을 비롯, 약 20~30개 업종
차세대 인터넷 문화, 특히 B-to-B 상거래 유통사업 분야
지역 벤처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회원
회원간 자유로이 유통되는 커뮤니티 관련 비즈니스

주요 사업은

지역 온라인 비즈니스 포탈 서비스
데이타베이스 수준의 상세한 커뮤니티 정보
온라인 상거래(B-to-B) 서비스
지역 상권과 연계된 다양한 형태의 전자상거래 서비스
지역 뉴스 서비스
일반 뉴스에서 다루지 못하는 지역 관심 뉴스 제공
온라인 만남의 장
비즈니스 라운지를 개설을 통한 정보 및 문화 교류의 장 형성
지역 통화 서비스
역내 비즈니스 회원 간 자유로이 유통 지역 화폐 서비스 구축

등이다.

4월 경에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에 들어갈 예정으로 그동안 테헤란 지역의 벤처기업들을 지원하고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는데 이를 실현할 수 있을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조성한다는 브리지라인형 커뮤니티란 신개념을 도입하는가 하면 금융권과 협력 을 통해 유망벤처의 발굴 및 지원을 수익 재분배 차원에서 계획하고 있어 현실적인 서비스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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