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QnA 프리미어 컨설팅, C&C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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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산관리 분야에서도 ‘차별화 바람’이 거세다. 투자 자산의 규모에 따라 금융사들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상품이나 금리, 서비스 등에 상당한 차이가 나고 있다. 재테크 현장에서 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하려는 투자자와 금융사들의 노력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분야별 전문가그룹이 투자자 찾아가 컨설팅

현대증권(대표 최경수)의 경우는 지난해부터 ‘QnA 프리미어 컨설팅 서비스’라는 차별화된 무기를 들고 나왔다. 이는 현대증권만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기존의 ‘Choice & Care 서비스(이하 C&C 서비스)’에 접목시켜 VIP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하고 체계화한 것이다. 투자 자산에 대한 정밀진단을 통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사후관리서비스도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로부터 다각도의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즉, 한사람의 PB가 아닌 여러 분야(주식, 채권, 부동산 등) 전문 애널리스트들로 ‘전문가그룹’을 구성하고 이들이 투자자를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토록 한 것. ‘VIP고객을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향, 분야별 전문가가 고객의 현재 자산 진단은 물론 상황에 맞는 최적의 투자대안도 제시해 주고 있다.

또한 현대증권만의 독자적인 펀드 등급 평가시스템인 ‘현대 FRS(Fund Rating System)’ 등의 차별화된 분석기법과 투자시스템을 동원해 투자자 개인별 맞춤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잠재 고객들에게도 이 서비스를 통해 고품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출시 1년여 만에 관련 컨설팅 신청 자산만도 약 1조 원을 넘길 정도로 많은 VIP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블랙-리터만’이란 금융 모델에 기초해 지난 1년간 ‘에셋 얼로케이션’ 분석을 하고, 이를 통해 검증된 시스템으로 펀드나 각 자산을 컨설팅하는 차별화를 추구했다. 나아가 6개월 단위의 투자자 2차 방문을 통해 목표 수익률과 손실 한도를 관리하고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사후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금융투자상품 사후관리·고객보호에 앞장”

또한, 현대증권은 1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여 자산관리시장에서 검증한 대표적인 펀드 A/S ‘C&C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2009년 출시한 C&C 서비스는 ‘현대 FRS’란 독자 시스템을 통해 객관적으로 펀드 가치 평가와 성과관리, 모니터링 등을 하도록 한 진일보된 투자자 보호 서비스다. 이는 지난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최우수신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합한 펀드를 추천하는 ‘Good Choice’, 가입한 펀드의 질적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Detail Care’ 서비스 등 여러가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가했다.

업그레이드된 ‘C&C 서비스’의 본질은 ‘투자자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금융투자상품의 완전 판매’다. 과거 펀드 중심의 A/S에서 그대상을 펀드, ELS/DLS, 랩, 신탁, 채권 등의 금융투자상품으로 확대한 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추천 및 모니터링 중심의 관리서비스에서 가입 철회, 판매 보증, 재구매 지원 등 보다 실질적인 혜택 제공 쪽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 회사 최 사장은 “호평을 받고 있는 C&C서비스를 비롯해 자산관리서비스를 한 단계업그레이드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큰 만족과 안전한 금융투자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상품의 사후관리 강화와 고객 보호에 앞장서는 증권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홈페이지나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알아보면 된다.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사진="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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