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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골드플랜 연금전환증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009년 말 기준 우리나라 노인(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약 10%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고령화는 갈수록 빨라져 약 30년 후인 2040년에 가면 노인 인구 비중이 3명 중 1명꼴로 높아질 전망이다.

불입액의 100%, 연 4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문제는 고령화 사회가 되면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는 여유 있는 노후 생활을 보장받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국민연금공단 발표에 따르면 2009년 12월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 215만 명의 연금급여 소득대체율은 12.8%~25.5%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소득대체율 기준인 49%에 비해서도 매우 낮은 수치다. 소득대체율이란 퇴직 전 소득(국민연금 가입 기간 전체의 평균 소득)에 대한 연금급여액의 비율을 말한다. ‘소득대체율 50%’란 연금액이 연금 가입기간 평균 소득의 절반 정도라는 뜻이다. 국민연금이 향후에도 제 기능을 다 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없지 않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개인연금인 연금저축을 통해 보다 여유로운 노후에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 연금저축은 만 18세 이상이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소득공제가 된다. 최소 적립기간 10년에, 최소 적립기간 만료 후 만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 연금으로 받는다.

 또한 올해부터 퇴직연금과 합산해서 불입액의 100%, 연 4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된다. 작년까지는 300만 원이 한도였다. 분기별 최고 불입액이 300만 원인만큼 9월 이전에 불입을 시작해야 연 400만 원 소득공제의 길이 열린다.

연 4600만~8800만원 소득자 105만원선 절세

 가입 시 자영업자와 직장인은 연말 정산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연금 수령 시까지는 실질적으로 세금이 징수되지 않아 세금 납부가 이연되는 효과도 얻는다. 예를 들어 8800만 원 이상 소득자는 연 400만 원 납입으로 154만 원의 절세 효과가 기대된다. 4600만 원이상~8800만 원 이하 소득자는 105만6000원의 절세 효과가 예상된다.

 연금저축펀드는 증권사에서만 판매하는 실적 배당형 상품이다. 대표적 연금저축펀드의 하나로 ‘한국투자 골드플랜 연금전환증권’ 펀드를 들 수 있다.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펀드간 전환권이 부여돼 시장여건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전환가능한 펀드에는 국공채, 채권, 주식혼합, 주식, 네비게이터주식, 삼성그룹주식, 차이나주식, 글로벌이머징주식 등 8종이 있다.

 주식형 장기투자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연금수령 시에는 국공채, 채권 등 변동성이 낮은 펀드로 전환하게 되면 안정적인 연금 수령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 1588-0012)로 알아보면 된다.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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