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외환은행 1분기 순이익 46% 감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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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외환은행은 1분기에 19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707억원)보다 46.4% 줄어든 것이다. 은행 측은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고, 충당금이 늘면서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고정 이하 여신 비율은 지난해 말 1.34%로 1분기 말 1.44%로 악화됐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2분기부터 해오던 분기배당을 이번엔 실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329억원과 442억원의 배당을 챙겼던 론스타는 이번엔 배당을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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