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주인공 '아바타' 〈더 심즈〉에 등장

중앙일보

입력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더 심즈(the Sims)〉에 〈울티마 (Ultima)〉시리즈의 주인공인 아바타가 등장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개발사가 공개한 스크린 샷을 보면 롤플레잉 게임 명작 〈울티마 (Ultima)〉시리즈의 주인공인 '아바타(Avatar)'가 등장,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울티마 9 어세션〉에서 '아바타'의 히로인으로 새롭게 등장한 〈레이븐(Raven)〉도 함께 나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여기서 아바타 커플은 아기를 돌보고 농구와 당구를 즐기기도 하며 함께 목욕하는 등 〈울티마 (Ultima)〉시리즈에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사소한 아이템일 수도 있겠지만 영화에서의 '까메오' 처럼 전혀 다른 게임의 주인공이 등장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모습은 신선한 느낌을 준다.

〈더 심즈(the Sims)〉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심시티〉의 개발사 맥시스(Maxis)의 타이틀로 기존의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과는 달리 일상 생활의 잔재미를 다룬 일종의 가정 운영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집안의 인테리어를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수 있고 등장하는 사람들을 조종 등장인물의 성격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현재 이 게임은 제작이 완료되었으며 국내 출시는 오는 2월1일 EA코리아를 통해 한글화된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더 심즈(the Sims)〉한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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