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폴 에이징어 세계랭킹 43위로 도약

중앙일보

입력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우승, 6년여만에 첫승을 거둔 폴 에이징어가 남자 프로골프 세계랭킹에서 28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영국의 로열&앤션트골프클럽이 19일(한국시간) 발표한 1월 셋째주 세계랭킹에 따르면 에이징어는 평점 3.39를 마크, 지난 주 71위에서 43위로 도약했다.

에이징어의 세계랭킹 50위권 진입은 큰 의미를 갖는다. 세계랭킹 상위 64명이 출전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 앤더슨컨설팅 매치플레이선수권과 상위 50명만이 출전자격을 얻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나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편 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평점 6.20으로 10위에 랭크, 프로 입문 약 8개월만에 세계랭킹 `톱10'에 들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0걸(괄호안은 전주 랭킹)
1.타이거 우즈 20.68점(1)
2.데이비드 듀발 12.88점(2)
3.콜린 몽고메리 10.02점(3)
4.데이비스 러브3세 9.34점(4)
5.어니 엘스 9.15점(5)
6.리 웨스트우드 7.85점(7)
7.비제이 싱 7.80점(6)
8.닉 프라이스 7.27점(8)
9.짐 퓨릭 6.35점(11)
10.세르히오 가르시아 6.20점(12) [런던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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