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S(이엔에스) 시스템 'ENS체크' 정비업계에 돌풍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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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에스시스템의 자동차 진동 및 소음 측정 장비 ‘ENS Check’가 일반 정비업계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정비용 진동 소음 장비를 개량한 일반정비용 진동소음진단체크기(모델명 ‘NVI-100’)는 2010년 10월 개발돼 출시된 이래 정비업계에서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엔에스시스템은 현대기아자동차에서 분사한 진동소음 솔루션 업체로 ENS Check를 현대차와 기아차 전국 직영정비사업소에 공급하고 있다. 이엔에스시스템은 최근에는 현대기아차뿐만 아니라 한국도요타, 쌍용 등 타 자동차 완성차 업계와 부품 품질관리를 위한 자동차 협력사 등 다양하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개발돼 양산을 시작한 전문정비용 모델(모델명: NVB-150)은 자동차의 기계 및 구조적인 부분에 감성적인 영역인 진동과 소음을 판단하는 장비로 주로 자동차 공장이나 부품업체, 전문 정비업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이다.

차량용 진동 및 소음 측정 장비로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ENS Check는 소음 및 진동에 대한 진단을 과학적 진단으로 바꾸는 동시에, 고장 부품교체 후 정비 개선 효과에 대해서도 고객에게 객관적으로 확인시켜 주면서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측정 장비다. 이제까지의 진동/소음 등 기계적인 측면의 자동차 정비 진단에 대해서는 정비사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한 주관적 정비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이엔에스체크는 정비 업계 관계자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

특히 ENS 체크는 진동 소음 측정장비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 없는 차량용 진단기기다. 특히 자동차 현장에 맞도록 작고 휴대가 간편하도록 설계돼 있다. 동시측정, 동시비교등이 가능한 이 장비는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터치패드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사용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터치와 키 조작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ENS체크는 측정한 데이터를 SD카드에 저장할 수 있으며, 저장된 데이터는 PC용 소프트웨어에서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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