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밀레니엄 최초의 인터넷 박람회

중앙일보

입력

SBS주최의 제1회 Inter-Comm Korea 2000(fall)행사가 1월 14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막하였다.

개막 당일날인 14일에는 정보산업계 CIO및 마케팅,정보시스템 관련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하여 2000년도 정보산업 부문별 경기전망 세미나를 열었으며 15일부터는 오픈타운을 비롯한 출품업체들의 사업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두개의 전시장에서 열린 박람회장에는 라이코스 코리아와 삼보컴퓨터를 제외하고는 제각기 핵심역량을 내세운 신생업체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전자상거래 솔류션 업체, 네트워크 관련장비 업체를 비롯하여 후발 포탈사이트 주자라 할 수 있는 신생 컨텐츠 업체들의 전시회도 눈에 띄었다.

DDR의 열기가 식을 때도 됐지만 여전히 프로모션의 막강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마치 카지노를 연상시키는 뽑기식 상품 추첨 프로모션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업체도 있었다.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한 게임대회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는 1월 17일 월요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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