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예정 강남 재건축 아파트 투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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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성기자]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교통, 교육, 생활환경이 좋고 새 아파트로 지어져 청약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지만 조합원물량을 제외하면 일반분양 물량은 적어 청약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하나둘씩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먼저 송파동에 래미안 송파 파인탑이 총 794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2가구를 분양해 1순위에서 수십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했다.

5월에는 롯데건설이 서초동 삼익2차를 재건축한 롯데캐슬을 선보인다. 총 256가구 중 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3호선 교대역을 이용할 수 있고, 반포 나들목과 서초대로·사평로·경부고속도로 등 이용이 쉽다.

서초ㆍ강남구에서 잇단 분양

주변에 신세계백화점·뉴코아아웃렛 등 쇼핑시설이 있고, 원명·서초초, 서일·서초중, 서울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6월에는 SK건설이 역삼동에 개나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SK 뷰를 분양예정이다. 총 240가구 중 전용 84~127㎡형 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및 분당선 선릉역이 가까이 있고, 테헤란로와 인접해 선릉과 삼성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인근에 경기고, 서울고와 휘문고 등 강남 명문학교가 많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또 코엑스,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좋다. 같은 달에 롯데건설도 서초구 방배동 427-1번지 일대 단독주택지를 재건축한 롯데캐슬을 내놓는다. 총 683가구 중 전용 59~193㎡형 37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하철 4·7호선이 지나는 이수역이 가깝고, 방배초등학교, 서문여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10월에는 역삼동에 성보아파트를 재건축한 성보 아이파크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64~113㎡형으로 구성돼 총 411가구 중 25가구가 일반인 몫이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분당선이 지나는 선릉역이 가깝다.

도성초등, 진선여중, 진선여고가 단지 남쪽에 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주변에 롯데백화점 강남점과 이마트 역삼점, 강남세브란스 병원도 가까워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강남권 주요 재건축 일반분양 단지

심층분석리포트2011년 강남권 재건축 분양예정 단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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