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64용 컨트롤러를 PC에서 사용한다

중앙일보

입력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닌텐도 64 에뮬레이터 'UltraHLE'를 겨낭한 듯한 이 컨트롤러는 닌텐도 64에서 사용하는 컨트롤러를 PC의 USB 포트에 꼽아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환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SmartJpy'라고 불리워지고 있는 이 변환 아답터는 기존 닌텐도 64의 컨트롤러의 기능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동시에 진동이 가능케 해주는 럼블 팩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조이스틱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이 변환기는 기존에 선보였던 PS용 콘트롤러를 PC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던 장치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고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을 제작한 'Wish Technologies'사는 닌텐도 64 본체를 구입하지 않고도 컨트롤러만 보유할 경우 'UltraHle'와 같은 PC용 닌텐도 64용 에뮬레이터를 이용, 실제 게임기에서 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색다른 게임용 컨트롤러를 원하는 유저가 관심을 가질 이 제품은 29.95 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홈페이지 http://www.wishtech.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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