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컴, 5천만 달러 자금 확보 위해 주식 공개 모집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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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시스의 인터넷 부문인 성인 오락 온라인 업체 플레이보이 컴(Playboy.com)이 10일 5천만 달러의 자금 확보를 위해 주식 공개 모집 신청을 냈다.

플레이보이의 창업자인 Hugh Hefner의 47세 된 딸 Christie Hefner가 플레이보이 컴의 CEO를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플레이보이 컴은 사이버스파이스 컴(Cyberspice.com)에도 웹 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섹스, 대중 문화, 스포츠 관련 컨텐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웹 사이트에는 지난 11월 달에만도 1천6백만 명이 방문했다.

한편 플레이보이 컴은 4만5천여 명의 여성 사진과 플레이보이 잡지와의 인터뷰 등을 실은 구독자에게 제공되는 웹 사이트인 플레이보이 사이버 클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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