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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서울보스톤치과] 자가 치아를 지키는 마지막 수단, 신경치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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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 대부분은 신경치료받는 것을 무서워한다. 신경치료가 무엇이기에 사람들이 무서워할까? 시흥시 정왕동의 서울보스톤치과 공성배 원장에게 신경치료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신경치료는 일반적으로 충치가 치수”치아 중심에 있는 신경과 혈관이 가득 차 있는 부위”까지 진행되었을 때, 치아가 파절되었을 때, 치주질환으로 인해 치수염이 발생했을 때 필요하다.

자신의 치아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 신경치료다. 뽑을 수 밖에 없는 치아를 살려 수명연장을 하기 때문이다. 염증과 충치의 원인이 되는 신경을 제거함으로써 자가치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공성배 서울보스톤치과 원장은 “신경치료 후 대부분의 환자들이 자가 치아를 보존할 수 있었다. 신경치료는 임플란트나 틀니 사용에 드는 비용에 비해 훨씬 저렴하여 경제적입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신경치료를 급여항목으로 적용하여 신경치료 시 치아 하나당 1~3만원 안팎의 본인부담금 치료비만 부담하시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용이 저렴한 탓에 신경치료를 쉽게 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신경치료 중에는 치아의 파절을 주의해야 한다. 신경치료를 하는 도중 상아질의 약 1/3에서 많게는 1/2을 잃게 된다.

치수가 모두 제거되고 난 후 치아는 푸석푸석해지고 깨지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딱딱한 음식물을 씹게 되면, 치아에 금이 가거나 깨지게 된다. 그러니 예전보다 훨씬 더 신경 써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공성배 원장은 “한국인은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즐겨 먹습니다. 그런 습관에서 치아에 금이 생겨 신경치료를 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자기 치아에서 전기가 오듯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시거나 시리고 욱신거린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치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조언하며 “신경치료 중이라면 딱딱한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신경치료는 오래 걸리는 편인데, 중간에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시면 오래지 않아 치아를 뽑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 공성배 원장이 말하는 신경치료 후 주의사항

1.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은 첫날은 치아가 예민해져서 음식물을 씹거나, 치아끼리 닿거나, 혀가 스칠 때도 통증이 있을 수 있다.
2. 신경치료는 대개 3~5번 정도에 걸쳐서 치료해야 완벽하게 제대로 할 수 있다.
3. 신경치료 과정 중에는 치료중인 이로 가급적 씹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최종적으로 신경치료가 끝나면 서서히 통증이 가라앉게 된다.
5. 드문 경우지만 신경치료 후 갑자기 얼굴이 붓거나 심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6. 신경치료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치료 술식은 아니며, 때로는 치료가 불가능하여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도움말 : 서울보스톤치과 공성배 원장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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