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14일 미국 PGA 데뷔전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미국투어(PGA) 출전권을 획득한 최경주(슈페리어)가 오는 14~17일(한국시간) 하와이 화이아레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지는 소니오픈대회에서 미국투어 데뷔전을 갖는다. 출전 대기선수 명단에 올라 있던 최경주는 대회 엔트리 마감 결과 출전이 확정돼 예정보다 빨리 PGA 데뷔전을 갖게 됐다.

최경주는 9일 하와이로 출발, 현지 적응에 들어간 뒤 10일 PGA투어 커미셔너가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가한다. 최경주는 소니오픈에 출전한 뒤 17일 플로리다의 잭슨빌로 옮겨 훈련을 계속하며 22일 피닉스로 다시 이동해 27~30일 TIPC스코트데일에서 치러질 피닉스오픈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그러나 최경주가 피닉스오픈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24일 예선을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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