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빚 15조’ 서울시 공기업 성과급 1255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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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15조8000억원의 빚을 지고 있는 서울시 산하 5개 공기업 직원이 지난해 1255억원의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의회 공석호 의원이 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른 것이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농수산물공사가 904만원(총 2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SH공사가 846만원(총 52억원), 서울메트로 705만원(총 685억원), 서울도시철도공사 663만원(총 423억원), 시설관리공단 454만원(총 7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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