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보합, 환율 소폭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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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로 다가가면서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의 소강국면이 계속됐다.

27일 자금시장에서는 장기물 거래가 거의 끊긴 가운데 3년만기 회사채와 국고채유통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연 9.95%, 9.03%로 각각 마감됐다.

91일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도 보합인 연 7.32%를 기록했으며 91일만기기업어음(CP) 금리는 0.05%포인트 오른 연 7.94%에 마감됐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오후 4시30분 현재 전날 확정치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4.74%에 형성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천13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다 결국 전날보다 1.9원이 오른 1천133.9원에 마감됐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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