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30대 여교사가 10대 제자와 성관계 사건을 토대로 한 ‘여선생은 수업중’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개인교수‘,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교수와 여제자’에 이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극의 계보를 잇는 ‘여선생은 수업중’이라는 작품이 현재 대학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30대 남성관객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연이어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이 연극은 최근 유부녀 교사와 제자가 성관계를 맺어서 문제가 됐던 사건을 모티브로 창작되었다.

이미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충격적이라는 반응으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성인극’이라는 수식어 조차도 뛰어넘은 파격적인 배드신이 놀랍다는 평이다. 실제로 이번 연극은 현재 진행되는 알몸연극 중에서도 최고의 노출수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공연장에서 배우의 호흡까지 느낄 수 있는 연극의 특성상 공연을 직접 관람한 관객들이 느끼는 충격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는 것.

극 중 학생과 여선생의 애정신은 교실 안, 선생의 차, 침실 등 관객들의 상식을 깨는 장소에서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파격적인 묘사로 이루어진다. 제작사 측이 밝힌 비화에 따르면 워낙 수위가 높고 파격적인 대본 때문에 그 동안 나체 쇼케이스 등을 선보이며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른 네이키드걸스의 이세연(현재 여선생 역) 조차도 출연을 고사할 정도였다고.

극중 여선생 역의 이세연과 남제자 역의 박종혜


지난 18일 열린 프레스콜에서 집필과 연출을 맡은 지성원은 전라 노출극과 성인극의 외설 여부에 대한 일부 우려에 대하여 ‘농도 짙은 성인극이 무조건 외설적이라는 편견을 뒤집을 수 있는, 교사와 제자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상연된 지 10여일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있는 공연, ‘여선생은 수업중(부제 : 여선생과 남제자)’은 3월 18일부터 4월 11일까지 대학로의 가든 씨어터에서 상연될 예정이다.

- 공연 문의 : 070-7726-6599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