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고등훈련기 T-50(사진)의 인도네시아 수출이 성사될 전망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9일 “본계약 체결 여부는 추후 협상 진행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인도네시아 당국이 이르면 다음 주 우리나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 물량은 16대다. 지난달 방한한 인도네시아 특사단의 숙소에 국가정보원 직원이 침입한 사건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T-50의 첫 수출길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브리핑] 고등훈련기 T-50 16대 인도네시아 수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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