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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제이슨 키드, 2일연속 트리플 더블 기록

중앙일보

입력

제이슨 키드가 시즌 두 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대활약, 피닉스 썬스가 쌔크라멘토 킹스를 119-103으로 꺾으며 연승 행진을 달렸다.

키드는 27점,14어시스트,14리바운드,4스틸을 기록하며 2일 연속 트리플 더블 행진을 달렸다. 그는 어제도 32점,10어시스트,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對포틀랜드전서 110-102로 승리로 이끌었다.

클리프 라빈슨이 시즌 최다 33점을 기록한 썬스는 대니 에인지 감독 사임이후 3승 무패를 기록중이다. 렉스 채프먼은 15점을, 라드니 라저스는 15점,13리바운드를 보탰다.

키드의 트리플 더블은 생애 28번째 기록이다. 28개의 트리플 더블은 역대 6위로 마이클 조던과 타이를 이루고 있다. 썬스는 그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경기서 15승 무패를 기록중이다.

그는 1997년 4월 13일,14일에도 시카고, 올랜도전에서 트리플 더블을 2일 연속으로 기록한 바 있다.

제이슨 윌리엄스가 22점, 블라디 디박이 21점, 콜리스 윌리엄슨이 20점을 기록한 킹스는 지난 5경기에서 4패를 기록중이다. 크리스 웨버는 2쿼터 종료 1분 4초전 목을 삐끗해 퇴장당했다.

썬스에선 페니 하더웨이,룩 렁리, 숀 메리언, 탐 구글리아타가 결장했다.

이들은 전반에 최고 28점차까지 뒤졌으나 웨버의 공백을 이용, 추격에 성공했다.

쌔크라멘토는 21-6 run을 이용, 종료 1분 40초전 82-76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키드의 점프슛, 라드니 라저스의 슛으로 4쿼터엔 썬스가 87-78로 리드한 채 돌입했다.

킹스는 여러번 6점차로 좁혀갔으나 썬스는 9-0 run을 이용, 종료 8분 54초전 96-81로 달아났다.

키드는 전반에 이미 14점,10어시스트,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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