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창업보육센터 운영 본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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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서울여성창업보육센터가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0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되는 여성창업보육센터는 기존의 제조업중심의 창업보육센터와 달리 컴퓨터 소프트웨어, 인테리어, 디자인 등 지식.정보화시대에 여성의 섬세함과 창의성에 적합한 분야의 창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서울여성창업보육센터는 기존의 창업보육센터가 보육공간만을 제공하던 것과 달리 창업준비여성에게 창업기초교육에서부터 창업개시까지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육공간, 창업사랑방, 창업교실, 컴퓨터교실 및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한다.

중소기업청은 아울러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창원, 수원, 부산 등지에서도 내년 1월초까지 순차적으로 이 센터를 개소할 방침이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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