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회, 이젠 편의점에서 맛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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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9면

편의점에서 생선회(사진)를 살 수 있게 됐다. GS25는 25일부터 광어·연어·홍어회를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편의점 업계 최초다. GS25에서 판매되는 회는 활어회가 아닌 숙성회다. 생선을 손질한 뒤 5~10시간 숙성시킨 것이다. 광어와 연어의 경우 100g은 9800원에, 200g은 1만9800원에 판다. 광어와 연어를 함께 포장한 제품은 200g에 1만8900원이다. 홍어는 150g에 9900원에 판매한다.

 GS25 측은 제조 후 살균 소독을 거쳐 진공포장해 저온 유통되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김원진 GS25 신선팀장은 “과메기·반건조 오징어에 이어 업계 최초로 회를 판매함으로써 고객이 24시간 가까운 편의점에서 다양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정선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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