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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인천공항 미화원 노귀남씨 동탑훈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인천공항에서 환경미화업무를 하는 노귀남(62·사진)씨가 29일 인천공항 10주년 개항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정부는 22일 국무회의를 열고 노씨를 비롯해 인천공항 자원봉사자와 주차관리요원 등 12명에게 정부 포상을 의결했다. 이는 올해부터 정부 포상에 도입된 ‘국민추천제’에 따른 것이다. 인천공항 개항 때부터 미화원으로 일한 노씨는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야간 근무를 하면서 화장실 청결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노씨는 “이제까지 한번도 힘들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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