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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신형 1백55mm 국산 자주포 배치

중앙일보

입력

국방부는 신형 1백55미리 국산 자주포 K9를 개발, 군에 실전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경남 창원공단내 삼성항공에서 K9 출고식을 가졌다.

국방과학연구소 (ADD)
와 삼성항공 등 국내 14개 업체가 89년부터 8백64억원을 투입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신형자주포는 사정거리가 40㎞로 기존 야포보다 10㎞나 길다.

국방부 관계자는 "같은 급인 독일제 자주포 보다 가격이 절반에 가까워 해외수출 전망도 밝다" 고 말했다.

◇ 성능.제원 = 무게 47t.최대시속 60㎞.분당 발사속도 6발.최대사거리 40㎞.승무원 5명

김민석 기자 <kim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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