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노출의 계절, 어떤 준비하시나요?

중앙일보

입력

따뜻한 계절 봄이 찾아왔는데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봄은 금세 지나 여름은 더욱 길어질 것이라고 한다. 봄을 기다린 사람들은 아쉽지만, 패션 스타일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여성들은 나쁘지만은 않은 소식이다. 최근에는 여름철에 흔히 볼 수 있는 노출도 패션의 일부로써 너무 과하지 않으면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여성들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때문에 여름이 오기 전 몸매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나 피부관리를 받는 여성들이 급증하기도 한다. 첫째, 다이어트를 통해 여름을 준비한다. 지금 시기에 목표 체중을 설정하고 식습관 조절을 통해 체중 감량을 한다. 그러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부의 탄력을 저하시켜 주름이 생길 수 있고, 주름은 곧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둘째, 자외선 노출을 피한다. 뜨거운 햇볕과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 시킬 수 있어 여름이 오기 전, 지금부터 집중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으로부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선글라스나 양산,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이다. 이와 더불어 피부 노화나 기미 등을 막기 위하여 ‘견과류’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견과류에 풍부하게 함유된 섬유질과 필수지방산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셋째, 계절과일을 자주 섭취한다. 대표적인 봄철 과일인 ‘딸기’는 비타민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에 탁월하다. 그리고 우유와 같은 유제품과 복용하여 칼슘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와 같이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주름생성을 늦출 수 있다. 넷째, 전문 시술도 방법이다. 극심한 다이어트나 노화로 인해 늘어진 주름을 해결하기란 역부족이다. 전문 시술은 수술 직후에 효과가 나타나고 화장이 가능하여 직장여성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홍석범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피부과 시술의 경우 전문의의 숙련된 노하우나 미적 감각 등이 중요하며, 전문적이며 안전성이 입증된 곳에서 시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도움말 제공 : 메이저피부과(www.majorskin.co.kr) 정리 : 정은진(j2lleunjin@jcubei.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