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학부모지원 확대한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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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지원 확대한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은 15일 충무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업무담당자와 학부모 대표 122명을 대상으로 단위학교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학부모의 실질적인 교육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학부모교육 지원 확대를 통한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 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김한겸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학부모들이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을 연계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모교에 발전기금 쾌척

김기택 ㈜기주산업 사장이 모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1억5000만원을 금곡초교(교장 권오석)에 쾌척했다. 거액의 기탁은 19회 졸업생 고 맹주열 동문의 부인인 김씨가 남편을 대신해 후배들을 위해 교육에 대한 열정을 쏟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탁했다. 금곡초는 발전기금으로 교실에 최신식 LED TV(27대), 최고급 피아노(1대), 플로터(1대), 방송시설장비 등을 구입했으며 운동장에 시계탑을 세웠다.

“생활지도 우리가 책임진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창기)은 15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초등생활지도 T/F팀 협의회를 가졌다. 초등생활지도 T/F팀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었다. 점차 저 연령화되어 가고 있는 초등학생 학교폭력을 예방,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고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에서 학교 관계자들은 24일 실시예정인 초·중·고 생활지도 담당자 회의에 앞서 생활지도 방향, 예방중심 생활지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동성중 한경화 교사를 초청, 바람직한 동아리 운영방안을 경청했다.

바른 품성 체험 학습

충남평생교육원(원장 홍승오)는 지난해 운영한 ‘바른 품성 함양을 위한 벨트형 체험학습’을 15일부터 총 50회에 걸쳐 확대 운영한다. 벨트형 체험학습은 충남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바른 품성 예절 교실과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독립기념관과 국학원을 방문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5회에서 2배로 횟수를 늘려 진행하고 있다. 전담 강사와 보조강사도 5명으로 늘려 교육의 질을 높였다. 현재 31개 학교 1181명이 체험학습 예약을 마쳤다.

▶문의=041-629-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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