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척추건강, 비수술 치료로 지켜내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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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김씨(39). 얼마 전부터 잦은 요통을 느꼈다.

단순히 피로누적으로 생각해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여겼지만, 며칠씩 지속되는 통증에 심각성을 깨닫고 병원을 찾게 됐다. 검사결과 큰 이상은 없었으나 황당하게도 김씨가 겪고 있는 요통의 가장 큰 원인은 삐딱한 자세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요통은 2010년 작업관련성 질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직장인들이 앓고 있다. 특히 김씨처럼육체노동 없이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척추건강에 대해 안심할 수 있지만, 오히려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올바르지 못한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요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누리병원 임재현원장은 “요통 때문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수술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부담감에 지레 겁을 먹고 오는 경우가 많다”며 “간단한 비수술 치료를 통해 요통을 해결할 수 있는데 병을 참고 있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


비수술 치료법에는 ‘감압신경성형술’, 신경가지치료술’, ‘근육자극요법(IMS)’ 등 있다.

이 시술들의 가장 큰 장점은 시술시간이 짧고,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상처가 거의 남지 않고, 수술 후 통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운동요법과 병행하면 만성적 요통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수술 치료법에 대해 나누리병원 임재현 원장은 “간단한 시술이지만 치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정확도를 높이며, 더 좋은 시술결과를 볼 수 있다”며 “비수술 치료 이후에는 운동요법과 생활습관 개선 등 물리적 요법을 꾸준히 병행해 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나누리병원 임재현 원장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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