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양대 남자테니스대회 통합

중앙일보

입력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남자테니스협회(ATP)는 10일(한국시간)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ATP가 주관했던 ATP투어 월드챔피언십과 ITF가 운영해 온 그랜드슬램컵대회를 통합하기로 했다" 고 발표했다.

ITF는 지금까지 그랜드슬램컵대회를 9월에 개최했고 ATP는 11월에 월드챔피언십을 열어 한 시즌을 결산하는 남자테니스 대회가 두 번 열리는 문제점이 있었다.

내년 마스터스컵대회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며 구체적인 대회일정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