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히트상품] LG 플라톤 TV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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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품질과 디지털 기능을 접목, 국내 완전평면TV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기존 브라운관의 화면 왜곡 현상을 제거, 깨끗하며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뒤 급신장, 요즘 월 1만대 이상 판매에 시장점유율 65% 정도. 17~33인치까지 다양한 모델로 선택범위도 넓다.

스스로 최적의 화질을 만드는 디지털 아이(EYE), 방송국별 프로그램 시간 안내와 예약을 해주는 디지털 방송안내 기능(DPG), 색잡음 및 번짐현상을 제거해 항상 선명한 화질을 보장해주는 3차원 디지털 콤필더, 원음에 가깝게 재현하는 디지털 입체음향등이 장점. '숨어있는 리모컨을 쉽게 찾도록 스위치를 누르면 리모컨에서 신호음이 나는 독특한 호출기능도 있다.

가격은 CN-29Q1F이 1백10만원, CN-29F1은 1백20만원 안팎이다' 문의 3777-7174.

▶백명윤 LG전자 TV상품기획실장 인터뷰

- 플라톤TV의 인기비결은.
"기존 브라운관의 화면왜곡과 반사광을 제거해 화질이 선명하다. 스스로 최적화면으로 바꿔주는 디지털EYE, 생생한 현장사운드의 디지털 입체음향등이 고객만족의 요소다."

- 독특한 마케팅전략이 있다면.
"확실한 차별성 부각을 위해 신규 브랜드를 도입했고, 각 매체에 새 제품탄생을 홍보했다."
- 출시후 매출 변화는.
"판매가 꾸준히 성장해 올해 8만대 정도의 매출을 기대한다. 평면 시장점유율은 65%다. 혼수용 신랑각시TV마저 성공해 TV전체 점유율도 작년 38%에서 42%로 성장했다."

- 소비자들에게 당부할 말은.
"일본가전품이 본격 상륙하고 있다. 다양한 기술개발로 해외에서도 소니와 대등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의 플라톤TV를 애용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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