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군 EMP탄 전력화 수준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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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국방과학연구소(ADD) 박창규 소장은 7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EMP(Electromagnetic Pulse)탄은 (우리) 군에서 전력화를 요구하면 할 수 있는 수준까진 (개발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MP탄은 높은 에너지 전자기 펄스를 생성해 적군의 전자기기 체제를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무기로, 미국은 피해반경이 6.8㎞에 이르는 EMP탄을 개발 중이다. 이날 박 소장은 북한의 EMP탄 수준에 대해선 “상당한 수준이 아닐까 가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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