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센터시티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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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센터시티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벽면에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진=갤러리아센터시티 제공]

“OO아~ 사랑해!” 여자친구를 위한 달콤한 이벤트에 응모하세요.

 갤러리아센터시티(점장 최진융)가 ‘화이트데이(3월14일)’를 맞아 센터시티만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4일 오후 5시부터 폐점 때까지 저녁 시간 밤하늘을 LED메시지로 수놓는 행사다. 2만4000개의 LED로 된 백화점의 외벽면을 활용,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백화점 벽면에 고객들에게 접수 받은 ‘나만의 글, 사진’을 흘리고, 이를 관람하기 위해 야외광장에 별도의 관람석을 마련한다.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남문 안내데스크에서 총 24쌍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이들에게는 또 리무진 드라이브 서비스 및 샴페인도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연인, 친구, 가족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갤러리아센터시티 관계자는 “갤러리아센터시티만의 이벤트로 젊은 연인들에게는 사랑의 메시지를 교환하는 낭만과 추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3일 오후 4시 9층 아트홀-G에서는 ‘화이트데이’기념 콘서트가 열린다. 4일부터 예매한다.

앞서 5일과 6일에는 동화 걸작 공연시리즈 ‘마당을 나온 암탉’, 8일에는 영화 ‘타이머’, 9일 오페라 갈라콘서트 ‘마술피리’가 공연된다.

14일에는 영화 ‘비스틀리’가 상연된다. 예매 시 10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해야 하며 1인2매 증정한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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