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하이텔 공모 첫날 경쟁률 오후 3시 현재 31.7대 1

중앙일보

입력

3일 청약이 시작된 코스닥공모 3개사중 한국통신 하이텔의 첫날 청약경쟁률이 오후 3시 현재 30대 1을 넘어섰으나 아시아나항공과 한솔PCS는 3대 1 수준에 머문 것으로 중간집계됐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통신 하이텔의 공모주간사인 대신증권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3대 1, 한국통신 하이텔이 31.7대 1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반청약에 배정된 2천만주에 대해 모두 6천233만주의 청약이 들어왔으며 한국통신 하이텔은 일반배정물량 420만주에 대해 1억3천300만주의 청약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우증권이 주간사인 한솔PCS는 오후 3시 현재 942만주의 일반배정물량에 대해 3천231만주의 청약이 들어와 3.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별로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공동주간사인 대신,LG,SK,교보, 동양,서울,한화증권이 4.4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한국통신 하이텔의 경우 삼성증권이 60.5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솔PCS는 삼성증권이 11.21대로 가장 많은 청약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