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전사공통 대표이사제'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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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1일 백화점과 할인점 부문의 공통업무를 관장하는 대표이사(전사 공통 대표이사) 부사장에 구학서 신세계백화점 경영지원실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전사 공통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 백화점과 할인점 부문이 겹치는 업무와 향후 신세계가 30대 그룹에 진입할 경우 대외업무 등을 관장하며, 기존의 백화점과 할인점 E마트 부문 대표이사는 현재의 업무를 그대로 수행한다.

신세계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사업부문별 독립경영체제를 강화하면서 조직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또 올해 경영성과를 반영해 28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 신세계백화점 ▶경영지원실 관리담당 이사 변용희 ▶경영지원실 자금담당이사 이정문 ▶인사팀장겸 연수원장 유문하

◇백화점 부문 ▶지원본부장(상무) 이석구 ▶본점장 이영재 ▶지원본부 관리담당 하동수 ▶마산점장 강준호 ▶지원본부 인사담당 심재일 ▶법인영업팀장 임창균 ▶영등포점장 심상배

◇E마트 부문 ▶지원본부장(전무) 이경상 ▶지원본부 업무당당(이사) 조석찬 ▶영업본부 매입1담당 권영환 ▶지원본부 RE 담당 정오묵 ▶영업본부 일산점장 김태한 ▶영업본부 MSV 팀장 이인표

◇조선호텔 ▶외식사업 담당 홍가식

◇신세계건설 ▶경영지원실장 유원형 ▶빌딩기술환경 담당 하재균 ▶건축사업담당 김낙진 ▶경영지원실 관리팀장 최용진

◇신세계 인터내셔널 ▶VOV 사업부장 김용주 ▶관리팀장 성혁 ▶마케팅팀장 김해성

◇신세계 I&C ▶EC사업부장 금동명 ▶SW 유통사업부장 이태성

◇에스코코리아 ▶영업총괄 김흥연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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