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신 '이머징마켓' 자산운용사 중 아시아 3위 기록

중앙일보

입력

대한투신은 30일 영국 템페스트 컨설턴트와 로이터가 공동평가한 이머징마켓 자산운용사평가에서 아시아 3위, 세계 10위에 각각 올라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로이터사가 발표한 로이터 서베이 1999에 따르면 세계 자산운용사 가운데는 미국의 피델리티사가 1위, 캐피탈 그룹이 2위, 템플턴사가 3위에 올랐으며 국내사 가운데는 대한투신이 10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4위에 올랐다.

또 아시아지역 자산운용사 평가에서도 피델리티와 캐피탈그룹이 1,2위를 차지했으며 대한투신은 3위, 미래에셋은 5위를 기록했다.

로이터서베이는 전세계 31개 이머징 시장에 소재하는 1천100개 대기업의 재무담당임원, 340개 자산운용사 운용책임자, 78개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이머징시장에서 활동중인 운용사들의 실적을 전체 이머징마켓과 4개 지역별로 평가하고 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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