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근혜 전 대표 설 선물은 ‘다섯 가지 색깔 가래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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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오색(五色) 가래떡을 지인 등에게 선물로 돌렸다. 오색 가래떡이란 쑥·호박 등 다섯 가지 천연재료로 색을 낸 가래떡을 말한다. 박 전 대표는 26일 한나라당 친박계를 비롯한 의원들과 지인 등에게 떡을 한지로 만든 상자에 담아 돌리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나라당 구상찬 의원은 “선물이 비싸지 않으면서도 정갈하게 정성을 담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첫날인 다음 달 2일 59번째 생일을 맞는 박 전 대표는 특별한 일정 없이 자택에 머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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