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가수 아담 중국 진출

중앙일보

입력

사이버 가수 1호 아담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아담소프트는 "중국 최대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스타메이커와 아담의 앨범을 중국에 내놓기로 최근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담의 1집 앨범〈Genesis〉와 2집〈Exodus〉는 중국 가수가 중국어로 제작, 금명간 중국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담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 공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댄스그룹 클론의 '중국 건국 50주년 기념 콘서트'에 출연, 댄스곡 '바람(The Wind)'을 공연한바 있다.

아담은 ㈜아담소프트가 컴퓨터 그래픽과 인공지능 등의 첨단기법으로 지난해 초 탄생시킨 국내 첫 사이버가수로 '할 수 있다면', '탄생' 등 10곡을 담은〈Genesis〉와 '바램', '바람' 등을 수록한〈Exodus〉를 발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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