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문화창조 동아리 설문조사] “평창 올림픽 유치할 것” 57%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평창이 2018겨울올림픽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는데 긍정적인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학생 문화창조 동아리 ‘생존경쟁’은 17∼22일간 국민 534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대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평창이 2018겨울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304명(57%)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유치하지 못한다는 응답자는 73명(14%),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57명(29%)이었다.

 평창의 강점으로는 ▶평창이 추구하는 비전과 동계올림픽비전의 일치(208명) ▶평창주민들의 유치에 대한 열망과 친절(117명) ▶깨끗하고 우수한 시설 및 교통 접근성(111명) 등을 꼽았다.

 겨울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해서는 해외 홍보활동이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자가 149명(28%)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134명),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향상(87명)순으로 나타났다.

이찬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